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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물들이는 색채의 원천 싼야의 상징으로서 부겐빌레아가 이곳에서 가장 생생하게 표현된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심긴 장식과 달리, 이곳의 꽃밭은 세심하게 큐레이팅돼 빨강·분홍·주황·흰색이 어우러진 거대한 팔레트를 이룬다. 그 사이를 거닐면 시선을 압도하는 ‘꽃벽’과 ‘꽃폭포’를 감상할 수 있고, 열대 섬 특유의 정열과 낭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열대 정원이 품은 세계적 컬렉션 이곳은 식물 다양성을 탐험하는 여정이다. 공원에는 전 세계에서 모은 수백 종의 희귀 부겐빌레아 품종이 있어 이 식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준다. 여기서는 꽃과 잎의 형태가 독특하거나 각기 다른 희귀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산책하며 남미에서 아시아까지 이어지는 꽃 문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꽃밭 아트와 느린 여행의 시간 자연 경관과 현대 설치미술이 어우러져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분위기를 만든다. 이곳에는 빽빽한 일정이 없다. 꽃향기 속에서 캠핑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고 설치 작품 옆에서 잠시 쉬는 여유만이 있다. 발걸음을 늦추고 자연과 가깝게 대화하며 오후 햇살과 산들바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