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싼야스포츠 행사싼야, 2027 시즌 포뮬러 E 아시아 첫 경기 개최지로 확정 – 열대 해안도시, 글로벌 이벤트 도시로 도약 가속

싼야, 2027 시즌 포뮬러 E 아시아 첫 경기 개최지로 확정 – 열대 해안도시, 글로벌 이벤트 도시로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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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싼야, 2026년 6월 23일 – 하이탕완 해안 서킷의 포뮬러 E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싼야가 또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포뮬러 E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최근 발표한 2026/27 시즌 캘린더는 역대 최다인 21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싼야는 제7라운드 개최지로 공식 확정됐다. 경기는 2027년 4월 17일 열리며, 싼야는 새 시즌 아시아 첫 경기 무대가 된다.

이는 GEN4 세대의 신형 전기 레이싱카가 중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무대가 싼야가 된다는 뜻이다. 미주 구간을 마친 챔피언십이 아시아로 넘어오는 첫 경기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인상적인 해안 스트리트 서킷에서 펼쳐진다.

포뮬러 E 공동창립자 겸 최고 경기운영책임자인 알베르토 롱고는 “싼야 라운드는 GEN4 레이싱카가 중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중국에서 경기를 여는 것은 포뮬러 E의 정체성에 깊이 자리한 일이며, 이 짧고 밀도 높은 해안 서킷은 시즌 초반 드라이버들에게 훌륭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도전적인 요소가 많은 이 서킷은 드라이버들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것이며, 관중들에게도 박진감 넘치고 빠른 속도감이 살아 있는 강렬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킷을 넘어

며칠 전 막을 내린 싼야 라운드는 포뮬러 E가 7년 만에 하이탕완으로 돌아온 대회였다. 이번 대회의 복귀는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섬 전체를 별도 관세구역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지 반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과 맞물렸다. 195개 국가와 지역에 송출된 경기 중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은 전기 레이싱의 속도와 열기뿐 아니라, 세계와 더 빠르게 연결되고 있는 한 도시의 열린 모습도 함께 보았다.

대부분의 포뮬러 E 서킷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것과 달리, 싼야의 2.25km 서킷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됐다. 야자수가 늘어선 풍경 속에서 한쪽에는 전기 레이싱카가 질주하고, 다른 한쪽에는 고급 호텔 단지와 싼야 국제면세쇼핑단지가 이어진다. 관중석에 앉으면 눈앞으로 레이싱카가 굉음을 내며 지나가고, 고개를 들면 푸른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다. 이런 관람 경험은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어렵다.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 예고르 포미시킨은 가족과 함께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일부러 싼야를 찾았다. 그는 “차가 정말 멋지다. 우리 가족 모두 포뮬러 E 팬이다. 해변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고, 휴가 중에 세계적인 경기를 만날 수 있으니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이번 싼야 라운드 우승자인 안드레티 팀의 영국 드라이버 제이크 데니스도 “싼야는 말 그대로 세계적인 휴양지다. 숙소가 해변 바로 옆에 있었고, 곳곳에서 휴가를 즐기는 가족 여행객들을 볼 수 있어 매우 편안했다. 덕분에 긴장감이 큰 레이스 위크에도 보기 드문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도시

포뮬러 E의 성공은 한 번의 특별한 사례가 아니다. 싼야는 대형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2026년 4월, 제6회 아시아비치게임이 싼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대회 기간 세관, 외사, 문화관광, 교통 등 여러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입국 지원, 현장 통합 운영, 대회 이후 경기장 활용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 표준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이 체계는 이후 열리는 국제 행사마다 계속 보완되고 있으며, 지금은 싼야의 표준 업무 절차로 자리 잡았다.

개방 정책과 서비스 체계가 함께 힘을 발휘한 결과는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섬 전체를 별도 관세구역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뒤 반년 동안 하이난의 출입국 심사 인원은 누적 165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늘었고, 입국 외국인은 91만 3,000명으로 36.1% 증가했다.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 방문객은 싼야의 국제 관광·행사 접객 역량을 시험하는 동시에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관련 인프라도 함께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바이루체육관은 국제 기준의 전문 스포츠 플로어, 360도 원형 대형 스크린, 전문 음향 시스템을 갖춰 1만 명 규모의 국제 구기 종목 대회를 치를 수 있다. 하이탕완 해안 서킷은 포뮬러 E를 위해 맞춤 조성됐으며, 경기 후에는 야외 카니발과 트렌디한 문화·스포츠 행사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시아비치게임을 통해 남은 경기장 자원과 여러 대회를 거치며 경험을 쌓은 전문 접객, 보안, 미디어 지원팀은 싼야가 단일 행사를 맡는 도시에서 다양한 국제 행사를 체계적으로 수용하는 도시로 바뀌는 기반이 되고 있다.

2026년 이후만 보더라도 싼야가 이미 성공적으로 개최했거나 개최를 확정한 국제 행사에는 아시아비치게임, 하이난섬 국제영화제, HYROX 국제 피트니스 연말 파이널(2026년 12월), 2026 중국 AOPA 드론 축구대회 등이 포함된다.

싼야시 관계자는 “우리는 가끔 한 차례 행사를 유치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국제 스포츠·이벤트 기관들이 먼저 협력을 제안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자유무역항 정책의 장점, 특히 86개국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은 싼야에 경쟁력을 더해 준다. 하지만 주최 측이 다시 찾게 만드는 진짜 힘은 검증된 운영 신뢰도”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기반

싼야 이벤트 경제의 뒤에는 세 가지 구조적 강점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1. 정책 통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86개국 국민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은 국제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가장 큰 이동 장벽을 낮춰 준다. 여기에 항공 노선 개방 정책이 더해지면서 싼야는 현재 수십 개 국제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러시아어권, 중앙아시아, 중부·동부 유럽의 주요 관광객 송출 도시와 연결돼 있다.
  1. 글로벌 홍보 네트워크: 싼야는 독일, 러시아, 한국, 태국, 카자흐스탄 등 10여 개국에 23개의 해외 관광홍보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연락사무소들은 세계 곳곳의 정보 거점처럼 각 지역의 문화관광 시장 흐름과 국제 이벤트 업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해외 이벤트 기관과의 협력 자원을 정확하게 연결한다.
  1. 제도 혁신: 싼야는 문화·체육·공연 행사를 위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문화체육 행사 전용 관리·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자금과 디지털 플랫폼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행사 주최자 입장에서는 예전처럼 여러 부서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이제 하나의 창구에서 절차를 마칠 수 있다.

전망

2027년 4월 17일, GEN4 레이싱카가 처음으로 싼야 하이탕완 서킷에서 힘차게 달린다. 600kW(815마력 이상), 액티브 사륜구동,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1.8초의 가속 성능을 갖춘 차세대 레이싱카는 전례 없는 성능으로 이 짧고 밀도 높은 해안 서킷의 모든 코너에 도전하게 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중계를 통해 초고속 레이싱과 열대 해안 풍경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면을 다시 한 번 보게 될 것이다.

싼야 측은 “싼야에는 사람들이 열대 섬 휴양지에 기대하는 모든 아름다운 상상이 담겨 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단순한 풍경 엽서가 아니라, 세계 정상급 국제 행사가 들어오고, 잘 열리고, 해마다 다시 찾을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싼야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최고 수준 행사가 싼야에서 열리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유무역항의 발전 기회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 방문객들이 이 도시의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독특한 매력을 직접 경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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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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